[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의원으로부터) 많은 자료 요청이 왔는데 최대한 제출에 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자료 제공과 관련해 “너무 쉽게 개인정보를 동의한 것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또 “예일대 추천서나 이사 당시 전세계약 사본 등 제출되지 못한 (자료는) 대부분 보관하고 있지 않다”면서 “식구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신상정보가 아닌 한 가지고 있는 자료는 충분히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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