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양 = 노창길기자] 영양군은 지난 1일 내린 우박으로 인해 농작물 등 피해가 상달히 큰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우박으로 인해 채소류 281ha, 과수 52ha, 특용작물 50ha 등 383ha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향후 정밀조사시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피해지역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석호 국회의원이 방문해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해지역 농가를 위로했다.

또한, 영양군수는 “갑작스런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주말동안 긴급일손 돕기를 지원하는 등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재해 발생 등 농가에 어려움 발생시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신속한 복구와 함께 농업인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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