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시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읍·면·동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11대를 보급한다.
시는 맞춤형 복지차량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 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 지원,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올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구축에 맞춰 문경읍, 가은읍, 농암면을 시작으로 11대를 순차적으로 보급하고, 2018에 3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워치를 복지허브화 지역 읍·면·동에 각 3대씩 보급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빠르고 안전한 이동수단을 확보함으로써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는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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