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예천 = 노창길 기자] 예천군는 오는 30일까지 과속방지턱 28곳과 교통표지판 14곳을 정비한다.
군은 이번 정비를 위해 과속방지턱이 오히려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사고위험이 높은 지구를 정비하기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21일 까지 법정도로에 설치된 과속방지턱 269곳에 대해 일제 조사를 했다.
또한 설치기준에 미흡하거나 퇴색된 과속방지턱은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차량파손과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 도로안전시설 중 특히 민원이 많이 발생되는 시설이다.
이번 정비는 6곳에 새롭게 방지턱을 신설하며 퇴색된 방지턱은 도색을 실시하고 일부파손 된 곳은 보수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의 유지관리를 위해 차량통행에 위험을 가져오는 과속방지턱은 정비하고, 신설하는 방지턱은 관련 기관과 사전협의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