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양 = 노창길 기자] 영양군은 9일, 영양읍·입암면·청기면·석보면 4개의 맞춤형복지팀에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차량”을 전했다.
'맞춤형 복지 전담팀'이란 복지 서비스 신청, 접수처에 머물던 읍면사무소를 복지중심 기관으로 개편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상담,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 7월경에는 입암면·청기면·석보면에 신설팀을 추가할 계획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핵심인 ‘찾아가는 서비스’의 기동력을 위해 국비 50% 지방비 50%의 재원으로 맞춤형 복지 차량을 보급하게 되었다.
군 맞춤형복지팀은 그동안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찾아가는 방문상담 58건, 복지 대상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35건, 사각지대 소외이웃 발굴 107건 등 주민들에게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 차량은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된 영양읍행정복지센터외에도 설치 예정인 3개소 면에 각 한 대씩 지원되고 권영택 영양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적극 찾아다니고 발굴하여 살고 싶은 영양, 모두가 잘사는 영양 ”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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