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 죽문2리 박강희씨 경북도 새마을여인상 대상 수상 ‘영예’

문경시 가은읍 죽문2리 박강희씨 경북도 새마을여인상 대상 수상 ‘영예’

기사승인 2017-06-11 23:04:01

[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기자] 문경시 가은읍 죽문2리 새마을부녀회장 박강희(57)씨가 경북도새마을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8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도새마을부녀회가주최한 제14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2017 문화가 있는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4년도 제정된 새마을여인상은 새마을지도자로서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룩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박 씨는 거동이 불편한 남편과 시부모님을 모시고 어려운 환경에 덮친 수해와 화재를 딛고 일어서 집안은 물론 자식까지 훌륭하게 키워 주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

또 힘든 상황에서도 17여년간 새마을운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2017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 및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 황명숙 영순면부녀회장 남편인 권칠훈(63세)씨가 아내의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새마을부녀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외조상을 수상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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