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 출연하는 배우 신세경, 남주혁의 첫 만남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하백의 신부 2017' 측은 12일 하백(남주혁)과 소아(신세경)의 인간계 만남을 담은 첫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코믹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은 서로에게 시선을 빼앗긴 신세경-남주혁의 모습이 담겼다. 신세경은 남주혁의 눈빛에 압도당한 듯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고, 남주혁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신세경을 뚫어질 듯 바라보고 있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공개된 스틸은 극 중 하백-소아가 인간계에서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는 모습”이라며 “'운명적 주종 로맨스'의 시작점이 된다”고 전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된 드라마다.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현대를 배경으로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하백의 신부 2017'은 다음달 3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