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범석골 새뜰마을사업으로 활력을

안동시 범석골 새뜰마을사업으로 활력을

기사승인 2017-06-12 23:26:01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시 범석골이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로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본 사업 추진 1년차에는 범석골의 전반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우선순위사업을 추진했다.
 

또 계획수립 전반에 걸쳐 주민설문조사와 수시 실무협의, 임시현장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험한 사면보강시설 보강공사를 우선순위사업으로 승인받아 올해에도 석축공사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물리적 사업과 함께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범석골주민협의회 구성과 정관 수립, 선진지 견학, 마을리더 교육 등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추진했다면, 2년차에 접어든 올해는 사계절농장, 카페, 집수리반 등 실질적인 주민소득사업을 위한 교육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시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다양한 민관조직의 참여 덕분에 안동시는 2016년도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낙후된 도시 달동네의 재생을 통해 마을이 회복되어가는 희망을 심는 범석골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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