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고재근,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 마쳤다… 15년 만에 지상파 출연

Y2K 고재근,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 마쳤다… 15년 만에 지상파 출연

기사승인 2017-06-13 09:32:24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Y2K 리더 고재근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5년 만의 지상파 토크쇼 출연이다.

오는 1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꿀에 빠진 보이스' 특집으로 바이브 윤민수, SG워너비 이석훈, 존박, Y2K 고재근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정준영은 두 번째 스페셜 MC로 나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 1999년 한일합작그룹 Y2K로 데뷔한 고재근은 진행된 녹화에서 "15년 만에 돌아온 냉동 보이스"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고재근은 과거 Y2K 멤버들과 흩어지며 슬럼프를 겪었음을 언급했다. 당시 외출을 삼가고 집에만 있었던 자신 때문에 힘들어했을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울먹이기도 했다.

또 고재근은 자신이 한일합작밴드의 원조, 팬들의 공항 마중 문화의 원조임을 밝히는 등 인기를 모았던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스페셜 MC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정준영은 “저 정준영에게 빠질 준비 되셨습니까”라는 발랄한 오프닝으로 시작하며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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