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나영석 PD “‘미우새’ 피해 화요일로…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아”

‘신서유기4’ 나영석 PD “‘미우새’ 피해 화요일로…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아”

기사승인 2017-06-13 16:26:5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나영석 PD가 tvN ‘신서유기’의 시간대를 화요일로 옮긴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후 3시 서울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신서유기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나영석 PD는 “SBS 'K팝스타6'가 끝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미운 우리 새끼'가 터졌다”며 “그래서 화요일로 옮겼는데 드라마들도 잘되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흉내 낼 수 없는 우리만의 재미가 있다”며 “'신서유기'는 공부는 못하지만 건강하고 착한 셋째 아들이다. 걱정도 되지만,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다”고 덧붙였다.‘신서유기4’는 이전 시즌의 중국이 아닌 베트남에서 펼쳐지는 리얼 막장 모험 활극 예능이다. 13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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