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양 = 노창길 기자] 제16회 영양군이장가족생활체육대회 가 13일 군민회관에서 115개리 이장과 가족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우수이장 표창, 명랑운동회, 읍·면별 장기자랑으로 이어졌으며 그간 행정 일선에서 지역을 위해 일하시는 이장님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마을간 정보교류뿐만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권영택 영양군수는 “갑작스런 우박피해로 농민 모두가 시름에 잠겨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행정의 최 일선에서 애쓰시는 이장님들이 더욱 노력해 주시길 거듭 당부 드린다며 오늘 만큼은 모든 짐들을 훌훌 내려놓고 재충전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 한다“ 고 이장가족들이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찬 대회 진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