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제14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15일 서울 삼성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은탑산업훈장은 2010년 ㈜성창오토텍 사장으로 부임해 현대자동차에서 첨단부품 기술개발과 시장개척 경험을 토대로 국내 최초 전기차 핵심부품(Inverter) 개발에 기여하고, 이를 미국 테슬라 전기차와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에 공급하는 등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창오토텍 김덕모 고문에게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자동차산업은 1999년 최초로 수출 천만대를 돌파한 이후 2015년 5000만대를 수출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생산, 일자리 등 국가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자동차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미래차 분야에 대한 투자확대와 자동차 고급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그간 자동차업계의 선제적인 노력을 치하하면서 4차 산업혁명과 격화된 경쟁 등 최근 여건변화에도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도 자동차 업계가 변화된 여건 속에서 새로운 성장과 고용의 돌파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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