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사천=이영호 기자] 경남 사천시가 하이트진로㈜와 ‘제16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의 성공개최와 지역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
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강동완 하이트진로㈜ 본부장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자사제품인 참이슬과 하이트맥주 130만병에 전어축제 홍보 라벨을 부착해 전국으로 유통한다.
또 전어축제 행사장에서는 참이슬과 하이트맥주를 공식주류로 선정해 관광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강동완 본부장은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물론, 사천시의 대규모 축제와 내년 봄 개통되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홍보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하이트진로㈜가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인만큼 사천시의 홍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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