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다녀온 여성 지카 바이러스 감염… 국내 21번째 환자

태국 여행 다녀온 여성 지카 바이러스 감염… 국내 21번째 환자

기사승인 2017-06-17 10:23:42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태국 여행을 다녀온 30대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역학 조사에 나섰다.

17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초 태국에 다녀온 A모 씨가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서 국내 지카 바이러스 환자는 21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0일 입국한 A 씨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자 14일 전라남도 여수시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았다. 하루 뒤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국 여행을 다녀온 30대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초 태국에 다녀온 P(31)씨가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지 역학조사와 함께 A 씨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