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측 “윤손하 하차? 조심스러운 상황… 추이 지켜보겠다”

‘최고의 한방’ 측 “윤손하 하차? 조심스러운 상황… 추이 지켜보겠다”

기사승인 2017-06-19 10:22:01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 측이 윤손하 출연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19일 오전 ‘최고의 한방’ 측은 “어린 아이들이 관여되어 있어 모두가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학교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윤손하씨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드라마에 집중하며 신중하게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6일 'SBS 8뉴스'는 앞서 16일 서울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학생 4명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으로 구타했으며 재벌 손자와 유명 연예인의 아들 등이 책임을 지지 않고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이 유명 연예인이 윤손하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윤손하는 악의적으로 편집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최고의 한방’ 공식 홈페이지에는 윤손하를 하차시키라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고, 결국 윤손하는 “아이 학교 수련회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다친 아이와 그 가족, 그리고 학교와 여러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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