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 농구 대표팀, 농구월드컵서 첫 승 신고… 조 최하위

3대3 농구 대표팀, 농구월드컵서 첫 승 신고… 조 최하위

3대3 농구 대표팀, 농구월드컵서 첫 승 신고

기사승인 2017-06-20 09:25:47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한국 3대3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첫 승을 거뒀다.

이승준(39), 최고봉(34), 신윤하(34), 남궁준수(30) 등 국내 프로농구 선수 출신 4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9일(현지시각)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FIBA 3대3 월드컵 2017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12대7로 꺾었다. 

FIBA 3대3 월드컵은 2012년 창설돼 올해가 4회째다.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가 이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덜란드와 미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와 함께 D조에 편성된 한국은 1승3패로 조별리그를 끝마쳤다. 

네덜란드가 4승으로 조 1위를 거뒀고 미국이 3승1패, 뉴질랜드와 인도네시아와 한국은이 나란히 1승3패를 거뒀으나 다득점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20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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