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프로듀스 101’에서 활약한 김사무엘이 사무엘로 활동명을 정하고 본격적인 솔로 준비에 돌입한다.

김사무엘은 20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 1분 30초가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티저는 사무엘의 네이버 브이앱 방송 예고 영상으로 알려졌다. 사무엘이 11세 세븐틴 데뷔조 시절부터 원펀치로 활동하던 모습,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보여줬던 활약상이 그려졌다.

더불어 사무엘은 직접 작성한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편지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촬영하면서 지치고 힘들 때도 많았지만 팬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많은 힘이 되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멋진 모습과 앨범으로 돌아오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의 말미에는 사무엘의 브이앱 방송 일시와 함께 사무엘(SAMUEL)이란 새로운 활동명이 발표됐다.

사무엘은 최근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6세의 어린 나이에 뛰어난 춤 실력과 매회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최종 순위 18위로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용감한 형제는 본인의 SNS에 사무엘의 사진과 ‘기다려, 금방간다’는 문구를 게재해 사무엘의 솔로 데뷔를 예고했다.

사무엘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단독 브이앱 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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