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순창=이경민 기자] 전북 순창군이 몸이 허약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신체적 성장을 돕기위해 한약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약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중 연령에 비해 성장발달이 늦고 또래아이들보다 키와 몸무게가 현저히 저조한 아동을 선정해 관내 원광, 누가, 은혜, 순창, 부부한의원이 후원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아이들 개개인에 맞는 한약 지원을 위해 진맥 등 진료를 마쳤으며, 6월말까지 한약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선효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한약지원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적극 발굴해 도움을 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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