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 측이 이승우가 바르셀로나B로 승격하지 못할 것이라는 한 스페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토르티보’는 지난 20일(한국시각) “이승우가 카를레스 알레냐, 마르크 쿠쿠렐라 등과 달리 바르셀로나B로 승격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 트웰브는 21일 “이승우 선수가 바르셀로나B로 승격하지 못할 것이라는 스페인 한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고 반박한 뒤 “26일 출국 직후 구단과 승격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의도에서 그런 보도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이승우의 스페인 현지 에이전트인 페레 과르디올라가 구단과 협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우는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고 샬케04도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