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사무엘이 오는 8월 타이틀 곡 '16'(Sixteen)으로 전격 데뷔한다.

사무엘은 지난 21일 네이버 V라이브 ‘사무엘-아임 레디’(I'm Ready) 방송에서 8월에 첫 미니앨범으로 정식 데뷔한다는 깜짝 발표와 함께 앨범 전곡을 선공개했다. 더불어 사무엘이 소속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수장 용감한 형제도 이례적으로 직접 V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사무엘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사무엘의 첫 미니앨범은 타이틀 곡 ‘16’를 포함해 리듬앤블루스 장르의 ‘아임 레디’(I'm Ready)와 ‘위드 유’(With You), 강렬한 힙합사운드의 곡 ‘원투쓰리’(1,2,3), ‘아이 갓 잇’(I got it) 등 총 5곡으로 구성된다.

소속사 측은 “용감한 형제를 비롯한 브레이브사단의 모든 프로듀서가 사무엘의 데뷔를 위해 1년 넘게 힘을 합쳐 이번 앨범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김사무엘은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활약했지만, 최종순위 18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데뷔가 불발된 바 있다. 사무엘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V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서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무엘이 메로나(사무엘의 팬클럽명)에 대한 팬심이 매우 크다”며 “사무엘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앞으로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8월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무엘은 오는 8월 첫 미니앨범으로 가요계에 솔로 출사표를 던진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최종 멤버에서 탈락한 것이 사무엘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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