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통영=이영호 기자] 경남 통영시에서 터널을 이용해 조기 재배한 한산찰옥수수가 출하되기 시작했다.
통영시는 틈새 소득작목 보급을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16농가 약 2ha에 비닐하우스 터널을 설치했다.
여기에서 한산찰옥수수를 재배했으며 지난 20일 첫 수확했다.
조기 재배한 한산찰옥수수는 일반 재배 보다 약 20일 정도 수확을 앞당길 수 있다.
또한 1개당 500원으로 일반 재배 300원 보다 66%이상 높은 가격이며, 10a당 225만 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시범사업을 보다 확대해 옥수수를 지역 농업인들의 틈새 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산찰옥수수는 전량 한산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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