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이 본사를 이전한 진주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도 ‘중진공 생생교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진주 혁신도시에 있는 갈전초등학교 4, 6학년 학생 245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2014년 중진공 본사 이전 이후 4년 연속 진행 중인 ‘중진공 생생교실’은 9명의 중진공 신입직원들이 전공을 살려 경제와 수학을 가르친다.
경제수업은 직접 제작한 ‘중소기업의 이해와 창업’이라는 초등학생 대상 수업 교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실제 창업을 해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 중이다.
또 수학수업은 간단한 통계 개념의 이해를 목표로 직접 통계 조사에 참여하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중진공 이종철 고객행복실장은 “이번 중진공 생생교실은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들의 주도로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민들과 친밀감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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