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세계화"…국제도시조명연맹(LUCI) 회장단, 진주시 방문

"진주남강유등축제 세계화"…국제도시조명연맹(LUCI) 회장단, 진주시 방문

기사승인 2017-06-28 17:12:19

[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세계적인 조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도시조명연맹(이하 LUCI) 회장단이 지난 27일부터 경남 진주시를 찾았다. 

LUCI 회장단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17LUCI 아시아도시 조명 워크숍에 회장단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리는 진주성과 남강을 둘러보기 위해 진주를 찾은 것이다. 

회장단은 릭 반 스티파우트 LUCI 회장 직무대리(네델란드 에인트호번)와 돈 슬래이터 감독관(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교수), 마크 버톤 페이지 사무국장(프랑스 리옹)이다. 

이들은 방문 첫날 진주시 주요 야경 명소를 찾아 진주성과 촉석루, 남강이 주황색 조명을 받아 펼쳐진 야경을 감상했다. 

28일에는 진주시청을 찾아 이창희 시장과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세계화에 대해 토론하고 LUCI 차원에서 축제지원과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 약속했다 

릭 반 스티파우트 LUCI 회장 직무대리는 진주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에 매료되었으며, 10월에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다시 한 번 진주를 찾아 수 만개의 빛으로 물들여진 화려한 장관을 꼭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창희 시장은 LUCI 회원도시 간 상생협력과 정보공유를 위해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10월 축제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308개국 20여개 도시가 참석하는 ‘2017LUCI 아시아도시 조명 워크숍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