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남해=이영호 기자] 경남 남해군 창선면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창선면 어업인복지회관이 문을 열었다.
남해군은 남강댐어업피해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서창실) 주관으로 30일 창선면 어업인복지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창선면 어업인복지회관은 지난 2월 지역 어업인들의 복지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남강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기금 5억5000만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창선면 상죽리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된 어업인복지회관은 앞으로 조업에 지친 어업인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수산 정보를 공유하는 어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준공식에서 “창선면 어업인복지회관이 앞으로 지역의 명소가 되고 복지어촌 건설과 수산업 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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