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고속도로 곳곳 정체… 서해안고속도로 가장 밀려

2일 고속도로 곳곳 정체… 서해안고속도로 가장 밀려

기사승인 2017-07-02 16:52:52

[쿠키뉴스=이훈 기자]  2일 전국 고속도로 중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이 가장 막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중 송악나들목→서평택나들목,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16.5㎞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강촌나들목→설악나들목 14.5㎞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3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신갈분기점→죽전휴게소,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등 총 12.8㎞ 구간에서 차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한다.

이날 고속도로 전체 예상 교통량은 지난 4주간 일요일 평균인 390만대보다 조금 적은 370만대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5시께 가장 심했다가 오후 7시께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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