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진짜사나이’ 특집…재정비 후 최고 시청률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특집…재정비 후 최고 시청률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특집…재정비 후 최고 시청률

기사승인 2017-07-09 12:00:06

[쿠키뉴스=조미르 기자]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진짜사나이 특집이 박명수의 활약 속에 재정비 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무한도전'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4.5%, 수도권 평균 시청률은 16%를 기록했다. 7주간의 재정비를 끝내고 지난 3월18일 복귀한 후 최고 성적이다.

무한도전은 재정비 후 배우 박보검, 김수현, 가수 이효리 등 ‘특급 게스트'들을 연이어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시청률은 10% 초반 대에 머물러 왔다.

전날 진짜사나이 특집에는 바캉스에 가는 줄 알았다가 입대하게 된 멤버들이 군 생활에 적응하려 노력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담겼다.

특히 박명수는 점호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진땀을 흘리고, 훈련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동시간대 SBS TV ‘주먹쥐고 뱃고동’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부 4.3%, 2부 5%를,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부 7%, 8.8%로 집계됐다.

meal@kukinews.com

조미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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