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군산=고민형 기자] 전북 군산예술의전당 '썸머 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당 광장에서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는다.

‘썸머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시원한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국악과 다원예술,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28일은 판소리와 민요, 사물놀이 등 신명나는 ‘우리가락 우리소리’, 29일은 버블 쇼 마술과 마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내달 4일은 비보이댄스와 뮤지컬 댄스팀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 즐기는 물총 퍼포먼스를, 5일은 영화 드라마 OST와 뮤지컬 넘버를 연주할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 측은 시민 호응도에 따라 향후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예술의전당관리과 정진인 과장은 "여름철 야외광장 바닥분수와 함께 시민과 지역예술단체 축제한마당을 열어 시민의 문화 힐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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