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가 12일 BNIT R&D센터 204호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스마트팜 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경상대 스마트팜 연구센터(센터장 김현태 애그로시스템공학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핵심기술 31종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센터에는 경상남도와 사천시 대응자금을 포함해 앞으로 10년간 최대 160억 원이 투입된다.
또 산학연 중심의 연구개발(R&D)을 통해 장기적으로 118명의 석·박사급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상대는 이 사업을 통해 축산·시설원예 분야의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고 맞춤형 원천 기술을 확보해 스마트팜 보급·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팜 종합 연구시설을 구축(경남권)함으로써 경남이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확산의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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