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이진아가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과 재즈 무대를 꾸미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가수 이진아는 20일 오전 서울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미니앨범 ‘랜덤’(RANDOM) 발매 기념 공연을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이진아는 출연하고 싶은 음악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유희열 대표가 출연 중인 ‘비긴 어게인’과 ‘무한도전’ 가요제에 나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재즈 무대를 시도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나가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진아는 “출연한다면 유재석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며 “유재석은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 뭐든지 좋아해주실 것 같다. 재즈도 좋아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랜덤’은 지난해 발매됐던 싱글 ‘에피타이저’와 이어지는 ‘진아식당’의 두 번째 프로젝트 앨범. 2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랜덤’은 이진아 특유의 유유히 흐르는 멜로디에 이어 폭풍처럼 몰아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트랙.

더불어 이진아는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이태원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콘서트 ‘진아식당-메인디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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