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엑스코의 도로명 주소가 ‘엑스코로’로 변경된다.
엑스코는 대구 북구청을 통해 도로명 주소 변경 절차를 진행, 20일부터 ‘대구시 북구 엑스코로 10’으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엑스코의 도로명 주소 ‘유통단지로’는 전시·컨벤션 시설인 엑스코의 이미지에 전혀 부합되지 않아 한 해 엑스코를 찾는 200만 명이 넘는 방문객 및 외국인들에게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엑스코 홍보 효과 제고를 위해서도 도로명 주소 변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엑스코와 대구시 북구청은 지난 달 20일 ‘새도로명 부여 결정 및 고시’를 통해 엑스코와 호텔인터불고엑스코 사이 도로명을 ‘엑스코로’로 신규 부여하고 20일부터 새 주소를 적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