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신한금융투자, 간편송금 토스에 CMA 계좌 개설 제휴
신한금융투자는 금융업계 최초로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Toss)’에서 편리하게 CMA 계좌(종합자산관리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토스 주계좌 플러스’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토스에서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면 최대 연 2.1%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토스 이용자들이 송금을 위해 충전하는 가상의 계좌인 ‘토스 주계좌’에 신한금융투자 CMA를 연동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하루만 돈을 맡겨도 연 1.1% 금리가 적용된다.
월 1회 3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2.1%(500만원 한도)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봉수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의 오랜 투자에 대한 노하우와 토스의 편리함이 결합된 이번 서비스가 양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간편송금 분야 국내 1위 서비스다. 토스에서 CMA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제휴 금융기관은 신한금융투자가 처음이다.
미래에셋대우 엔비디아-닌텐도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24일부터 엔비디아와 닌텐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1273회 엔비디아(NVIDIA)-닌텐도(NINTENDL CO. LTD.)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 1년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1% 이상이면 연 16%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있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미국 나스닥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다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해외 통화를 환전할 필요는 없다.
이번 상품은 7월 27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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