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농협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16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에서 6년 연속 은행권 사회공헌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나눔 경영 리딩뱅크로의 역할을 위해 923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다.
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지원을 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571억원 ▲서민금융 분야 107억원 ▲학술·교육 분야 168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74억원 ▲환경 부문에 2억원을 지출했다
또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5,700여회에 걸쳐 13만 2,0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는 1만 3,000여명의 임직원이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여종균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순수 국내자본 은행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정성과 마음을 더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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