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김태동 “더바이브레이블 측 대화나 타협 없었다”

‘프듀2’ 김태동 “더바이브레이블 측 대화나 타협 없었다”

기사승인 2017-07-28 10:44:48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더바이브레이블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태동이 소속사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입장을 밝혔다.

김태동은 28일 오전 자신의 SNS에 “사실과 다른 말들이 기사화되는 것에 다시 한번 충격을 받고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동은 “스케줄이 끝나고 한밤중에 매니저가 집과 거리가 먼 신사나 한강대교에 내려줘 그곳부터 택시를 타고 집까지 간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다”며 “계속되는 스트레스 때문에 아버지께 모든 것을 이야기했고 아버지 지인의 도움을 받아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 이후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로펌 명의로 내용증명을 받게 됐다. 그 내용은 돌아오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었지 어떠한 대화나 타협의 내용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30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친 김태동은 프로젝트 그룹 JBJ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태동은 최근 소속사인 더바이브레이블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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