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회, 전북 완주 찾아 로컬푸드 벤치마킹

경북 의성군의회, 전북 완주 찾아 로컬푸드 벤치마킹

기사승인 2017-07-28 16:31:18
[쿠키뉴스 의성=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의회는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북도 완주군을 방문, 로컬푸드 직매장을 벤치마킹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수입 농수산물로 인한 피해로부터 지역 농민들을 보호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로컬푸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농산물 생산·선별·포장·가공·보관·운송·판매를 실천, 농민들에게 지속적이며 안정적 판로 확보는 물론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사회적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는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최유철 의장을 비롯한 9명의 의성군의회 의원들은 로컬푸드 상설직매장, 농가레스토랑, 완주거점농민가공센터 등을 견학하고 다양한 로컬푸드 가공식품의 생산·유통시스템에 대한 현황과 최신 정보를 파악했다.

의성군의회 최유철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의성군 실정에 맞는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집행부와 협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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