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소식] 경희의료원·초당대학교 산학협력 체결 外

[병원 소식] 경희의료원·초당대학교 산학협력 체결 外

기사승인 2017-07-28 17:59:28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경희의료원, 초당대학교와 업무협약 및 산학협력 체결=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27일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와 업무협약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 유재선 간호본부장, 위욱환 교류협력팀장, 홍석균 대외협력파트장과 초당대학교 박종구 총장, 김학중 기획연구처장, 임현자 간호학과장, 박선일 간호학과실습과장 등이 참석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당대학교와 협력관계 증진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희의료원은 초당대학교에 건강정보·건강상담 서비스, 재학생 현장실습 기회 등을 제공한다.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 개소=고려대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변화하는 의료기기 산업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센터장 이흥만)를 18일 개소했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기기의 설계를 검토하고 편의성, 위험 요소, 사용 방법 등을 확인하는 검사를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위해서는 적합성 테스트를 반드시 받아야만 하는데, 실질적으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의료 환경을 똑같이 재현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의료기기 업체에서는 어쩔 수 없이 자체적인 테스트로 만족해야만 했다.

이번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 개소로 의료기기 개발 업체들은 수준 높은 검사를 보다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국내만이 아니라 국제 기준에도 부합할 수 있는 공증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흥만 센터장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를 통해 실제 사용자의 편의성 및 사용 필요성을 반영한 테스트가 진행된다면 의료기기 국제인증과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종욱 교수, 몽골 최고 대통령 훈장 ‘북극성 훈장’ 수훈=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가 몽골 정부로부터 의료환경이 열악한 몽골에 우리나라의 선진의료와 시스템을 꾸준히 전수하는 등 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욱 교수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2회 몽골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Cutting Edge of Allogeneic BMT’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만찬행사에서 몽골 척체첵 보건부 장관으로부터 몽골 정부 최고의 대통령 훈장인 ‘북극성 훈장’과 보건부 장관 공훈 훈장을 각각 받았다.  

이번 몽골 대통령 및 보건부 장관 훈장 수훈은 서울성모병원의 BMT(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으로써 몽골 국립제1중앙병원과의 두차례 MOU를 통해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장비 및 약제 컨설팅, 현지 병원 방문 및 자문, 몽골 의료진 연수 및 교육 등의 BMT 기술 이전을 진행하였고, 몽골 국립제1중앙병원 BMT센터 개소, 6명의 이식수술 성공이라는 큰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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