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오르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평가에서 대구도시공사는 당해 연도 매각실적 91.69% 달성해 매출액 7,166억 원, 당기순이익 1,204억 원등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점과 93.7%의 낮은 부채비율 유지로 지방공기업 최고수준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준공과 수성알파시티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성장기반을 구축했고, 안심뉴타운․금호워터폴리스개발 등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과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도시의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대통령표창, 정부3.0 우수기관 행정자치부장관표창,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등을 수상했고, 올해도 녹색환경대상 환경부장관상, 지방공기업의 날 부채감축 우수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수상 등 전국 최고 공기업으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이종덕 사장은 “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재생, 시민 주거복지 향상, 양질의 일자리창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더욱 매진,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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