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교보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인하 外 대신證

[금융 이모저모] 교보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인하 外 대신證

기사승인 2017-08-02 09:18:46

[쿠키뉴스=유수환 기자] 교보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인하 이벤트

교보증권은 해외주식 거래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수료 인하 대상은 올 12월 말까지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한 신규 및 기존고객 중 미국, 중국, 홍콩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시 오는 2018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수수료율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동일하다. 미국은 기존 0.3%에서 50% 인하된 0.15%, 중국과 홍콩은 0.3%에서 약 33% 인하된 0.2%로 주문건별 적용된다.

교보증권 김경민 해외주식부장은 “최근 고객들의 투자가 국내에 머물지 않고 해외로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외주식 계좌개설은 교보증권 전국 지점, KB국민은행 및 우리은행에서 할 수 있다. 수수료 인하 이벤트 신청 및 문의는 해외주식부로 하면된다.


대신證 “로봇이 직접 금융상품을 추천해드립니다”

대신증권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로봇이 직접 금융상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신증권은 고객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로봇 스스로 금융상품을 추천해주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주식의 현재 상태를 진단해 주는 ‘로봇 벤자민’ 챗봇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로봇벤자민이 제공하는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는 금융투자업계에선 처음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고객의 행동 패턴, 상담 및 거래이력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투자성향과 맞는 금융상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준다. 대신증권에서 판매중인 펀드, 채권, ELS(주가연계증권) 등 40여개의 전략금융상품을 대상으로 추천이 이뤄진다.

AI(인공지능) 기반의 주식 종목진단 서비스는 원하는 종목의 현재 상태를 진단해 주는 서비스다. 로봇 벤자민 대화창에서 진단을 원하는 종목명만 입력하면, 수급, 시세, 재무상태 등 시장지표를 100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해 매력도 스코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맑음, 비, 흐림의 기상도를 제공해 종목의 현재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대신증권 김상원 스마트금융부 이사는 “벤자민은 지속적인 학습과 트레이닝을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시킬 예정”이라며 “모든 이용자가 만족하고 사용하는 인공지능 로봇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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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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