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단신] 휠라, 리복, 아디다스, 나이키

[패션 단신] 휠라, 리복, 아디다스, 나이키

기사승인 2017-08-03 10:37:53

휠라, 디스럽터 샌들 출시 

미국, 유럽을 휩쓸고 지난 6월 국내에 상륙한 인기 슈즈 '디스럽터'가 2017년 여름을 맞아 샌들로 탄생했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슈즈 ‘디스럽터’를 스포츠 샌들 형태로 재해석한 ‘디스럽터(DISRUPTOR) 샌들’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레트로와 스트리트 무드를 결합해 다양한 착장에 매치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시원한 착용감까지 갖췄다. 톱니 모양의 과감한 키높이 오버솔, 휠라를 상징하는 FLAG 패턴의 측면 디자인에 발꿈치 부분에는 휠라 리니어 로고 포인트탭을 적용했다. 블랙과 화이트‧네이비‧레드 혼합형 등 총 2가지 색상, 사이즈는 230~250m(10단위)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만 9000원.

리복, '소미 신발' 클럽C 오버브랜디드 출시 

리복 클래식이 '소미 신발'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몰고 온 90년대 팝 컬처 코트화  '클럽 C 오버브랜디드(Club C Overbranded)'를 3일 본격 출시 한다. 클럽 C 오버브랜디드는 90년대의 팝컬처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 스니커즈다. 리복 클래식의 빈티지한 90년대 로고가 신발 내피의 탑 부분에 새겨져 있고, 신발의 사이드 갑피에는 로고를 강조하기 위한 칼라 라이닝을 적용했다. 또한 안쪽의 중창에는 오버브랜드 콘셉트를 상징하는 반복적인 로고 배열이 있다. 갑피는 90년대에 주로 사용되었던 칼라팝을 적용해 레트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아디다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새단장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오픈 3주년을 기념해, 서울 강남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개했다. 총 3개 층으로, 특히 2층에 위치한 스테이트먼트 룸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리미티드 제품 등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으로 전세계 4번째로로 조성됐다. 북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구 디자이너 최근식의 컬렉션을 1층 웰컴 라운지와 3층 소셜 라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8월 5일에는 원하는 디자인의 스니커즈 미니어쳐를 만들 수 있는 ‘아디다스 메이커랩’ 이벤트, 12일에는 독일 베를린의 아디다스 스니커즈 콜렉터 쿼트가 매장을 방문해 자신의 컬렉션 중 200켤레 가량의 아디다스 빈티지 스니커즈를 전시, 소비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나이키, '서머 오브 아트&스포츠' 캠페인 

나이키는 무더운 여름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장소에서도 운동을 즐기며 도전을 독려하는 캠페인인 ‘서머 오브 아트 & 스포츠’ 캠페인을 전개한다. 나이키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8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NTC, 요가 그리고 NRC 라이브 세션을 실시한다.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세션에서는 전 세계 최고의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설계한 다양한 트레이닝과 요가 프로그램을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체험해볼 수 있고, NRC 세션에서는 평소 러닝코스로 접근이 힘들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일대를 달리는 차별화된 러닝을 경험하게 된다. 모든 세션 참가자들에게는 나이키 티셔츠, 타올 등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관람권, 그룹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