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민 해경청장, 태풍 '노루' 북상 대비해 부산 방문… 대비태세 점검

박경민 해경청장, 태풍 '노루' 북상 대비해 부산 방문… 대비태세 점검

박경민 해경청장, 태풍 '노루' 북상 대비해 부산 방문… 대비태세 점검

기사승인 2017-08-05 13:28:57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제5호 태풍 '노루' 북상에 대비해 부산을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청장은 이날 오전 부산해양경찰서 상황실을 방문해 태풍 이동 상황과 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 또 중앙해양특수구조단으로 이동해 태풍에 대비한 특수구조대원들의 긴급 출동태세를 확인했다. 해양경찰청은 태풍 '노루'의 북상에 따라 전날부터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박 청장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대원들을 격려하며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최후의 보루가 여러분"이라며 "언제든 지금처럼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최근 이안류가 발생한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 청장은 이날 부산을 시작으로 2주간 일선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오는 8~9일 서해 5도 해역을, 11~12일에는 경비함정을 이용해 독도 해역을 방문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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