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바르사, 네이마르 대체자 쿠티뉴 영입 임박”

ESPN “바르사, 네이마르 대체자 쿠티뉴 영입 임박”

“바르사, 네이마르 대체자 쿠티뉴 영입 임박”

기사승인 2017-08-07 11:59:10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필리페 쿠티뉴의 바르셀로나행이 임박했다.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29억 원)다.

스포츠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쿠티뉴가 조만간 바르셀로나로 향할 것이다. 합의 직전까지 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존 핵심멤버인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로 이적하자 급히 쿠티뉴 이적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앞선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등 번호는 10번이고 계약기간은 5년이다”면서 이적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2022년 6월20일까지 PSG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바르사 입장에선 발등에 불이 떨어지며 대체자 수급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적 시장은 4주께 남은 터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쿠티뉴는 리버풀의 핵심 멤버”라면서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지만 바르셀로나의 천문학적인 금액 제시로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2013년 리버풀에 합류한 쿠티뉴는 181경기 42골 37도움을 기록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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