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산청=이영호 기자] 경남 산청군이 경남의 한방 항노화 산업 대표주자로 농촌진흥청 주최 농업기술 박람회에 나섰다.
산청 향토산업육성사업단(홍화육성사업단, 베리류가공사업단)은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농업기술대전’에 참가한다.
산청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힐링 한방 항노화의 고장 경남관’을 운영한다.
특히 경남관의 주제부스 격인 한방 항노화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면서 홍화와 베리류 가공제품 전시·판촉행사, 시음·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도 알린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은 한방항노화 산업과 웰니스 힐링 산업의 중심지”라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인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그동안의 농업기술 개발 성과 등 10개 부스를 전시했다.
주요 부스는 화훼, 미니파프리카, 버섯 등 수출 신품종육성의 수출농업관을 비롯해 한방·항노화산업육성관과 수출 벤처 농산물을 소개하는 벤처농업관, 세요각시 서울나들이를 주제로 전통 공예품 여성농업인관, 도내 계절별 축제를 소개하는 지역농업축제홍보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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