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산청=이영호 기자] 경남 산청군의 농특산물 오프라인 매장인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17일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산청휴게소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허기도 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입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는 사업비 6억89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1층에 면적 99㎡규모로 상․하행선 2곳에 건립됐다.
행복장터에는 산청군의 엄격한 입점심사를 통과한 49개 업체, 322개 품목이 판매된다.
산청군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의 1일 통행량이 44만대 정도여서 연간 판매액 10억 원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하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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