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예농협, 햇배 60톤 베트남·대만 수출

전주원예농협, 햇배 60톤 베트남·대만 수출

기사승인 2017-08-21 15:31:26

[쿠키뉴스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 전주원예농협이 올 해 첫 수확한 배 60t이 베트남 및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원예농협에 따르면 지난 18일 수출한 품종은 조생종 원황(園黃)으로 화산 및 신고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주와 완주 인근에서 재배해 갓 수확한 배는 APC센터에서 집하해 선도를 선별했고, 엄격한 검역검사를 마쳐 이번 수출을 통해 아시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내년 4월까지 대만, 베트남, 홍콩 등으로 500t 수출량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해, 전북도 농산물 수출 실적 및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도움이 되도록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확대 판매하고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우철 조합장은 "올해 배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해외시장 홍보활동 및 수출확대를 통해 국내시장 가격을 지지하고 전주, 완주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수출시장을 확대하여 배 생산농가의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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