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무주=이용철 기자] 전북 무주군이 공공 전기요금 절감에 나섰다.
무주군의 연간 전기 사용 요금은 30여억 원으로 10% 절감을 위해 TF팀(행정지원, 시설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가로등 등 군 관리 시설 전체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으며 노후시설과 절전 시설로의 교체가 필요한 시설들에 대한 추경예산을 편성해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 TF팀 김흥수 팀장(기획조정실장)은 “전기직과 관리부서 담당 공무원이 함께 진행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LED 가로등 등 절전 시설로의 개선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절전 시설로 개선해 절감 되는 공공 요금은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입하는 등 2018년도 본 예산에 반영해 실질적인 공공운영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청 각 부서별로도 절감 목표를 설정하고 시설개선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 · 개선을 확대해서 공공요금 절감이 지속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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