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23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p(0.05%) 상승한 2366.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20p(0.47%) 오른 2376.53 장을 열었다. 하지만 장중 오전 11시 이후 기관의 매도세로 보합세를 띄었다. 하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로 2360대 선을 지켜며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57억원, 778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982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이날 시가총액 양대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만4000원(1.02%) 오른 237만4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보다 200원(-0.29%) 하락한 6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10위 기준) 한국전력(+0.4%), LG화학(+0.83$), 삼성물산(+2.28%), NAVER(+0.78%), 신한지주(+0.19%)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34%), 포스코(POSCO, -2.79%)는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55p(0.09%) 하락한 643.71p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8억원, 59억원을 매수했으나 기관의 매도세(143억원)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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