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28일 신곡 ‘홈 메이드’ 발표… ‘좋니’ 흥행 이어갈까

윤종신, 28일 신곡 ‘홈 메이드’ 발표… ‘좋니’ 흥행 이어갈까

기사승인 2017-08-25 10:21:04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8월호 ‘홈메이드’(Home Made)가 오는 28일 정오 발표된다.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8월호 앨범 커버를 공개하며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

8월호 ‘홈메이드’는 최근 '좋니'의 흥행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윤종신과 프로듀서 포스티노의 새로운 합작이다. 포스티노가 만든 반주 패턴에 윤종신이 멜로디를 얹혀 함께 완성했다.

소속사 측은 “DJ로 활약할 만큼 EDM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는 포스티노의 장르적 역량과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레트로 사운드를 되살려 보고자 하는 윤종신의 시도가 더해진 노래”라며 “‘좋니’에 이어 다시 한번 두 사람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라드, 힙합, 일렉트로닉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음악을 선보여온 윤종신은 이번 8월호에서도 틀을 깬 장르를 선보인다.

윤종신은 "돌이켜보니 의도치 않게 8월호는 ‘러브 스캐너’(Love Scanner) ‘에이지’(Age) ‘사라진 소녀’ ‘팥빙수’ ‘여자 없는 남자들’ 등 늘 실험적인 노래를 만들어왔다"며 “여름이 지나가는 달인 만큼 계절감만 고려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해도 아직 가을은 아니니까 노래에 너무 리듬이 없어서도 안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르적 틀이 정해져 있지 않아 만들면서 안 해봤던 걸 시도해보고 싶어졌다”며 “‘홈메이드’ 역시 8월의 실험을 이어가는 노래”라고 덧붙였다.

미스틱 음악 플랫폼 리슨의 열 번째 곡으로 발표된 윤종신의 ‘좋니’는 역주행에 이어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석권하며 장기 집권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발매 9주 만에 33주차 가온 다운로드, 스트리밍차트 1위에 올라 인기를 증명했다.

윤종신의 신곡 ‘홈 메이드’는 오는 28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