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경력 퇴직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 기술을 매칭하여 역량있는 창업팀을 육성하는 (예비)창업팀 발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예비)창업팀 모집은 협업 파트너를 찾아 창업팀을 구성한 팀빌딩완료형과 협업 파트너를 찾고있는 팀빌딩희망형으로 구분해 총 120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팀빌딩 완료형은 협업 파트너를 사전에 매칭해 팀 구성을 완료한 예비창업팀 및 창업 3년 미만인 창업자이며, 팀빌딩희망형은 파트너를 찾지 못해 매칭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를 매칭하여 팀(중․장년-청년)을 새롭게 구성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업팀은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초기창업 全단계를 집중 지원받게 되며, 우수창업팀에게는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최대 3천만원의 후속 창업자금이 지원 된다.
동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기술자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17년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프로그램에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팀은 오는 10월10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진흥원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