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9월 28일까지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인 ‘행복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저소득 가정 등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가정생활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과 자녀들의 교육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두 분야는 LH가 진행한 지난 5월 수요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LH가 가장 주력으로 추진해야 할 사회공헌 분야’로 나타났다.
주거환경개선 부분은 비영리법인·단체가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지원 부분은 대학생(최소 5인 이상), 대학 동아리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LH 임직원 및 사회공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2개팀, 우수 4개팀, 장려 6개팀이 선발된다.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최우수 2팀에 대해서는 연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실행예산 지원과 함께 LH 나눔봉사단의 봉사활동도 지원될 예정이다.
임정수 LH 총무고객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LH의 사회공헌이 좀 더 국민에게 가깝게 다가서고, 국민이 원하는 것을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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