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가 30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성희롱을 예방하고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여직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정성수 서장과 김수환 경무과장, 강윤희 청문감사관과 여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수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성희롱 피해를 당했을 경우 분명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그에 상응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여직원 멘토·멘티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경찰서 모든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경찰서는 성 비위 예방을 위해 경찰·행정관·주무관·영양사·조리원 등 77명의 여직원 모두를 멘토·멘티로 지정하였으며, 31일에도 여직원 특별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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