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정현, 존 이스너 서브에 고전하며 완패

남자 테니스 정현, 존 이스너 서브에 고전하며 완패

기사승인 2017-08-31 09:57:52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정현이 결국 존 이스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존 이스너에게 0-3(3-6 4-6 5-7)으로 패했다. 

랭킹 15위로 정현보다 22계단 높은 이스너는 서브 에이스를 무려 30개나 터뜨리며 정현을 손쉽게 제압했다. 정현은 이날 브레이크 포인트 찬스를 한 번도 잡지 못하고 서브에 고전했다. 

US오픈을 2회전에서 마무리한 정현은 상금 8만6000달러와 랭킹 포인트 45점을 받았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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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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